[s] 잠들기 싫다.

이시간이 아까워서이기도 하지만.

내일이 오기 싫어서도 맞는것 같다.

 

일을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결국은 한달이나 더. 일을 해야 한다.

 

3일동안 들떠서 세웠던 여행계획도 모두 물러버리고,

일하기 싫은 마음을 모두 술에 희석시켜버렸다.

 

오랜만에 술을 마구 들이붓고 마구 취했다.

 

정말 취하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취하지도 않고 멀쩡하더라.

 

지르려던 카메라는 지르지 못했고, 주말을 보내버렸다.

다시 주말까지는 장터에 들어가지 못할텐데..

 

투둑투둑 비가 오려고 한다.

꼭 이렇게 밤이면 비가 오더라.

그래서 좋다. 밤에 비오는건 좋다. 푹~ 잠들게 해주니까.

 

 

내일이 오는게 싫다.회사에 가서 또다시 일과 싸워야 하니.

이밤이 가는게 싫다.

나는, 지금 아무것도 결정하지도 못했는데. 또 하루가 가버렸으니까.

 

아, 그러고 보니 새달이네.. 7월.

금새 여름이 왔네. 그리고 장마.

곧있으면. 겨울이 오겠구나.

 

 

뭐, 결론은. 그래도 자야 한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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