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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4 [s] 사자좌의 보름. (6)
  2. 2010.02.12 [s] 새의, 날개짓 (10)
  3. 2010.02.09 [s] 구름,빨래. (10)

[s] 사자좌의 보름.


Nikon D200 AF24-85 ,2010.01.30 태백

통통하게,
달이 살이 찌는 날.
제일. 환하게. 예쁜 날.
나를 닮은
사좌자 보름달.

휘엉청 밝은. 달.
그 빛에,
몇광년을 날아와 힘들게 빛내는 별들을
무색하게 만든 보름달.

너무 예뻐서,
빛에 홀려 어떻게든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던 달.
내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예쁘고, 통통한.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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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새의, 날개짓

Nikon F3HP ZF50.4 T* 03thRool, 2008.05 삼청동.

빛이 낳은 붉은새.
날개짓.




항상 골목길은 지나갈수가 없고,
특히나 빛이 떨어지는 곳의 골목길은 더더욱 지나가기가 싫다.

뷰파인더 안에 빛을 2/3쯤 담고,
나머지안에 부서지는 빛과 플레어를 담고싶어하는.
나의 비뚤어진(?)욕심.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플레어와 역광을
오히려 의도한 사진들이 많은걸보면
난.
역시, 청개구리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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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구름,빨래.

Nikon D200 Nikkor AF24-85 , 2010.01.30 태백





빨랫줄에, 걸린.구름.
그 희미한 사이로,
빛이 뚝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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